첫 쇼핑라이브에서 상품 설명과 판매 조건은 어떻게 구성하나요?
첫 방송은 직접 써 보이며 설명할 수 있는 대표 상품을 중심에 두고, 그 상품을 손에 들고 보여 주는 순서와 가격을 말하는 순서를 대본에 차례로 적어 두는 것이 기본입니다. 예를 들어 가방이라면 어깨에 멨을 때의 크기, 안감을 손으로 쓸어 보이는 장면, 함께 오는 파우치를 먼저 보여 준 뒤에 방송 가격과 쿠폰, 배송일을 말하는 식입니다. 이때 방송에서 말한 가격과 쿠폰은 시청자가 누르는 주문 페이지에도 똑같이 걸려 있어야 합니다. 진행자 옆에서 채팅 질문에 답하고 줄어드는 재고를 지켜보는 사람이 따로 있으면, 진행자가 잘못 말한 가격이나 품절 소식을 방송 중에 바로 고쳐 알릴 수 있습니다.
- 상품 구성
- 혜택 확정
- 방송 홍보
- 판매 점검
무엇을 들고 어떤 순서로 보여 줄지
첫 방송에서 상품 여러 개를 차례로 다 소개하려 하면 한 상품에 쓸 수 있는 시간이 짧아져, 시청자는 무엇이 좋은지 기억하지 못한 채 다음 상품을 보게 됩니다. 그래서 직접 써 보이거나 다른 제품과 비교해 보여 줄 장점이 있는 상품을 대표로 정합니다. 그 상품에 대해 문의 게시판이나 리뷰에 자주 올라오는 질문 순서대로 설명을 짜 두면 시청자가 궁금해질 즈음 답이 나오는 방송이 됩니다.
대본을 짤 때는 화면으로 보여 주면 되는 것과 말로 답해야 하는 것을 나눠 두면 진행이 편해집니다. 가방의 크기나 안감, 함께 오는 파우치는 카메라 앞에 들어 보이면 되지만, 교환이 되는지나 언제 도착하는지는 진행자가 정확한 말로 답해야 하는 구매 조건이라 미리 문장으로 적어 둡니다. 시연에 쓸 제품과 소품도 이때 목록으로 만들어 두면, 방송 중에 잠시 뒤에 보여 드리겠다고 해 놓고 끝내 빠뜨리는 일이 줄어듭니다.
방송에서 말한 가격이 주문 페이지와 같도록
진행자가 방송 중에만 쓸 수 있는 쿠폰이 있다고 말했는데 시청자가 누른 주문 페이지에서 그 쿠폰이 보이지 않으면, 시청자는 채팅창에 쿠폰이 어디 있느냐고 묻다가 그대로 나가기 쉽습니다. 이런 어긋남을 막으려면 옵션마다 판매가를 얼마로 할지, 쿠폰을 바로 적용할지 시청자가 직접 받게 할지, 혜택을 몇 시까지 몇 개 한정으로 줄지가 대본을 쓰기 전에 정해져 있어야 합니다. 이 결정은 상품을 파는 브랜드가 하고, 나노마케팅은 그렇게 정해진 조건을 대본과 방송 예고에 옮기는 일을 맡습니다.
재고와 배송이 언제 가능한지도 방송 전에 다시 봐 두어야, 오늘 주문하면 내일 출발한다고 말해 놓고 포장할 물량이 모자라 출고가 밀리는 일을 피할 수 있습니다. 방송 당일에 가격이나 재고가 바뀔 수도 있으니, 그때 누가 주문 페이지의 정보를 고치고 누가 진행자에게 바뀐 내용을 전할지를 사람 이름으로 정해 두면 방송 중에 허둥대지 않습니다.
방송 날 맡을 사람과 미리 알리는 글
방송 날에는 카메라 앞에서 상품을 설명하는 사람과 화면 밖에서 채팅 질문에 답하고 남은 재고를 지켜보는 사람이 따로 있으면, 진행자가 설명을 끊지 않고 이어 갈 수 있습니다. 방송을 시작하기 전에 판매 링크를 눌러 주문 페이지가 열리는지, 마이크 소리가 고르게 들리고 화면이 흔들리지 않는지 미리 시험해 두면, 방송 중에 생기는 작은 문제에 손쓸 여유가 남습니다.
방송을 알리는 글은 누구에게 보내느냐에 따라 담을 내용이 달라집니다. 이미 상품을 사 본 고객에게 보내는 알림에는 방송 날짜와 시간, 이번 방송의 혜택, 시청 링크가 있으면 됩니다. 반면 브랜드를 처음 보는 사람에게 보이는 광고에서는 이 상품이 무엇에 쓰는 물건이고 무엇이 좋은지부터 말해야 방송을 볼 이유가 생깁니다. 그래서 단골에게 보낸 예고 문구와 처음 보는 사람에게 보일 광고 문구는 따로 씁니다.

나노마케팅이 첫 쇼핑라이브에서 맡는 일
나노마케팅은 첫 쇼핑라이브에서 방송에서 하는 말과 주문 페이지의 조건이 서로 맞도록 하는 데 가장 공을 들입니다. 일을 시작하면 상품의 특징과 손님들이 사기 전에 되풀이해 묻는 질문을 바탕으로 무엇을 어떤 순서로 보여 줄지 대본에 장면마다 적습니다. 브랜드가 확정한 가격과 쿠폰, 재고 조건은 방송 예고 글과 진행자가 보는 자료에 똑같이 옮겨 둡니다. 촬영과 진행, 채팅 응대 가운데 나노마케팅이 맡을 일과 브랜드가 직접 할 일은 처음에 나눠 두고, 방송 중에 가격이 바뀌거나 품절이 나면 누가 누구에게 알릴지 담당자를 미리 정해 둡니다.
방송이 끝나면 채팅에서 되풀이된 질문과 상품마다 반응이 어땠는지를 모아, 다음 대본에서 더 설명해야 할 부분을 제안합니다. 보고에서는 방송을 본 사람 수와 주문 금액을 따로 적고, 취소와 반품을 뺀 실제 판매 결과는 판매 채널의 내역을 받아 볼 수 있는 범위에서 함께 적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첫 방송은 언제 잡는 것이 좋나요?
가격과 쿠폰, 배송 조건이 모두 확정된 다음으로 잡는 것이 좋습니다. 그 뒤로 촬영과 진행을 맡을 사람의 일정이 맞고 방송할 플랫폼의 진행 조건도 갖춰지는 날을 고르면 됩니다. 조건이 아직 바뀔 수 있는 시기에 날짜부터 정해 두면 조건이 바뀔 때마다 대본과 예고 글을 다시 고쳐야 합니다.
방송 뒤 영상은 다시 쓸 수 있나요?
다시 쓸 수 있지만, 그 전에 쓸 수 있는 범위부터 따져 봐야 합니다. 영상을 쓸 수 있는 곳은 촬영한 쪽과 출연한 사람이 방송 밖에서 영상을 쓰는 데 동의했는지, 방송에 쓴 음악을 광고나 다른 채널에서도 틀어도 되는지에 따라 정해집니다. 방송한 플랫폼이 영상을 어디까지 내려받거나 옮겨 쓰게 해 주는지도 그 범위를 정합니다. 그래서 나노마케팅은 처음 제작 범위를 정하는 자리에서 방송 영상을 나중에 어디에 다시 쓸 생각인지 여쭙고, 그 용도까지 범위에 넣습니다.
첫 쇼핑라이브 기획 상담
첫 방송에 내세울 상품과 아직 정하지 못한 판매 조건을 가지고 오시면, 촬영과 진행, 홍보 가운데 나노마케팅이 맡을 일부터 나눕니다. 그리고 상품 조건이 확정되는 시점에 맞춰 방송 날짜를 언제쯤 잡을 수 있을지 함께 가늠해 봅니다.